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미니스커트폰에 새로운 기능과 색상을 적용한 ‘미니스커트 시즌2(사진ㆍSCH-C225/SPH-C2205/SPH-C225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0.9㎜ 두께의 슬림슬라이드 디자인을 채용한 미니스커트 시즌2는 기존 미니스커트 제품에 인물의 웃는 순간을 자동으로 포착해 주는 ‘스마일 샷’, 받은 문자메시지(SMS)를 자신의 일정에 등록할 수 있는 ‘SMS 일정 보내기’, 터치키 진동 등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또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외에도 카라멜오렌지, 인디언핑크, 블루그린 등 5가지로 다양해졌다. 2세대(2G)용인 이 제품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통3사에 모두 공급된다. 가격은 40만원대.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4월30일까지 미니스커트폰 사용자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스마일 샷, 터치키 진동, 문자메시지(SMS) 일정보내기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