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청사 총격 2명 사망

미국 뉴욕시 청사에서 23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직후 중무장 경찰이 주변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뉴욕시 청사 2층에서 시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던 중 괴한이 발코니에서 총을 쏴 시의원 1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했다고 뉴욕시 관리가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시청 건물에 있었던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은 테러는 아니고 우발적인 행동인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용납할 수 없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정문재기자,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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