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고체소자회의(ISSCC)에서 발표한 화상반도체기술에 대한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논문은 화상정보처리용 비메모리 분야인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이미지센서 기술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양산해온 CCD(고체촬상소자)보다 해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또 지금까지 알려진 CMOS 이미지센서의 단점인 감도특성, 컬러 재현성, 고정패턴 노이즈 특성을 낮은 전력·전압 동작범위에서 해결한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현대는 덧붙였다.【고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