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는 화재시 불에 잘 타지 않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바닥재용페인트 '인플로스 플로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플러스 플로어는 불에 잘 타지 않고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노출된 창고, 공장, 주차장 등의 건축물 바닥에 칠해 화재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울러 기존 제품들이 대부분 2액형 제품인 것에 비해 1액형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삼화페인트 측은 "한국건자체시험연구원의 난연성(1급)시험에 합격했으며 시공시 물로 희석해 사용하므로 냄새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출시로 건축물의 철골구조를 비롯해 콘크리트 건물의 내ㆍ외벽과 바닥, 그리고 실내 내장재까지 소재별로 다양한 '불에 강한 페인트' 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