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베이힐인비테이셔널 16일 티오프최경주(31ㆍ슈페리어)가 미국PGA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350만달러) 1, 2라운드를 애담 스콧, 찰스 호웰 3세와 동반 라운드한다.
15일 밤(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GC(파72ㆍ7,207야드)에서 벌어지는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16일 새벽 3시21분 10번홀에서 시즌 두번째 '톱10'진입을 목표로 일전을 치른다.
2주만에 PGA투어에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타이거 우즈(25ㆍ미국)는 이웃사촌인 마크 오메라, 톰 퍼니스 주니어와 한 조를 이뤄 15일 밤 10시39분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이에 앞서 어니 엘스가 10시21분에 10번홀에서 출발하고, 시즌 2승을 따내며 무명의 설움을 완전히 털어낸 존 듀란트는 오후 조로 편성돼 16일 새벽 2시45분에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린다.
최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