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기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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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포인트는 사고력 활동 수학 교실인 ‘시매쓰’ (www.cmathclub.co.kr) 프랜차이즈 회사다.
시매쓰의 교재는 수학의 6개 학습영역을 총망라한 것으로 고도의 수학적 상위 사고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특화 학습교재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순히 문제풀이식 학습이 아닌 참여, 토론, 놀이식 학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300여개의 학습교구 및 기자재를 활용해 실생활과 직결된 수학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수업한다.
프로그램은 총 7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9권의 교재로 짜여져 있다. 수업은 주 1회 120분, 각 단계별로 10개월~1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월 12만원이다.
특히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나선형으로 심화, 발전, 순환토록 구성됐기 때문에 최종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고도의 수학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매쓰는 최근 교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호주에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호주 현지에서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Pre-Uni New College’와 공동으로 교재를 번역, 호주는 물론 영어권 국가에 대한 판매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기 사장은 “시매쓰는 체험, 게임, 공작, 토론, 이해, 연습 등 다양한 소그룹 협동학습을 이끄는 시나리오식 교재로, 수업 진행이 흥미진진한 가운데 물 흐르듯 이뤄지게 프로그램이 짜여있어 한번 등록한 학생들은 수학에 흥미를 느껴 장기적으로 다닌다”면서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활동수학 과정을 철저히 따라가면 특수목적고등학교는 물론, 명문대 입학의 든든한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시매쓰는 지난해 1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72개나 되는 가맹점을 개설했다. 교육방송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의로 학원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사고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 활동수학 프로그램이 제7차 교육과정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오메가포인트는 향후 사업전개 방향을 기존의 보습학원에 시매쓰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인증으로 바뀌기 때문에 대형 출판사와 협력 검인증 교과서 출판도 준비 중이다.
이 사장은 “시매쓰의 활동식 수업은 교구를 활용하거나 게임을 해보고 과제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정리하는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어 쉽게 수학에 입문하도록 유도한다”면서 “8차 교육과정 이후에는 교구와 멀티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02)3446-9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