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직원들이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고속이통통신(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울트라메시징(미국명 블랙잭)’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11.8mm 두께의 얇은 디자인에 실제 쿼티(QWERTY) 자판을 배치해 문자는 물론 이메일이나 문서작성 등도 손쉽게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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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블랙잭’이 마침내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초고속이동통신(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슬림 스마트폰 ‘울트라메시징(미국명 블랙잭)’을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랙잭은 11.8mm두께의 얇은 디자인에 실제 쿼티(QWERTY) 자판을 배치해 문자는 물론 e메일이나 문서작성 등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게다가 HSDPA는 물론 무선랜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다.
또, 기업에서 사용하는 사내 메일 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하고 워드, 엑셀, 등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열어 볼 수도 있다.
블랙잭은 지난 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블랙잭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100만대 이상 팔리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