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원장 박종문)은 11-31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 3회 한국-멕시코 미술교류전시회를개최한다.미국내 멕시코 사회의 대축제인 `싱코 데 마요'(전승기념일)를 계기로 열리는이번 전시회에 한국측에선 박윤정(세라믹조형), 정희남(유화), 오지영(혼합재료)씨가, 멕시코측에선 로우르데스 갈베스(조각), 리디세 레위스(회화), 노르마 미첼(회화) 등 총 6명의 여성작가 참여한다.
멕시코문화원은 지난달 25일 문화교류 행사 합의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멕시코전통음악과 음식을 협찬했다. 한국문화원은 4일 개막한 싱코 데 마요 축제 때 한국고전무용과 전통음식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