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기능올림픽 출전자 '선수촌' 생긴다

엘리트 체육인의 훈련소인 태릉선수촌처럼 기능올림픽에 나가는 젊은 기술자들을 위한 선수촌도 설립된다. 노동부는 기능 진흥을 위한 다목적 시설인 '국제기능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능장려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기능센터는 평소 개발도상국 기능인들을 초청해 고급 기능을 전수하는 역할을 하며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기능올림픽을 앞두고는 선수들의 합숙 훈련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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