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술혁신형 창업ㆍ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18일 제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어 ‘민간 R&D 투자 활성화 방안’과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개선 종합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기구다.
민간 R&D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금융, 인력, 판로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에 대한 세제와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R&D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 및 연구장비와 국가 R&D 성과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민간의 R&D 투자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