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절전형 헤드폰 카세트용 모터 드라이브 집적회로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이 집적회로는 헤드폰 카세트의 기계적인 작동부인 데크 메커니즘부의 심장부인 모터를 제어하는 것이다. 멀티미디어연구소(소장 유성삼전무)가 4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제어방식과 달리 사용상태와 채용모델에 따라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LG는 이번 양산으로 연 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고, 10억원의 원가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