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무한돌봄센터, 저소득층 6,000가구 겨울나기 지원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266가구에 달하는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31개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6,266가구에 대해 체납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을 지원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무한돌봄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덕순 도 무한돌봄센터장은 “장기간의 경제 불황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는 경우에는 시․군 무한돌봄센터나 경기도콜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