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친환경 반도체 연구소’ 설립

하이닉스반도체가 환경친화 기술을 개발하는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했다. 하이닉스는 3일 이천 본사에서 `ESH(Environment Safety & Health) 기술연구소` 현판식 을 가졌다. 환경ㆍ안전ㆍ보건과 관련된 반도체기술을 종합개발할 이 연구소는 기업부설연구소로는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하이닉스측은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ESH연구소 설립으로 환경기준이 까다로운 차세대 300미리 웨이퍼 공정개선이 한층 용이해졌다”며 “환경ㆍ안전ㆍ보건 기술판권을 통한 수익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