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장 18번째 앨범 발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EMI 클래식에서 18번째 앨범 '브람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집(사진)'을 발매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사라 장은 이번 앨범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세계 5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도 담았다. 이번 레코딩은 브람스, 브루흐 두 명의 위대한 독일 작곡가의 작품을 현존하는 최고의 독일음악 권위자 쿠르트 마주어가 140년 전통의 독일 명문 악단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