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화물 트럭에 무선통신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텔레매틱스 시범서비스를 7일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트럭에서 다양한 문자ㆍ음성 정보를 주고 받는 것으로 화물 대기 시간을 줄여 화물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또 ▦차량 도난 때 자동추적 ▦차량 긴급구난 ▦e-메일 송수신 ▦인터넷 정보검색 ▦은행거래 등의 모바일 오피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텔레매틱스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2003년 1월부터 본격적인 물류 정보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