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및 회사채 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6일 채권시장에서는 시중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투신권 및 은행권등 기관투자자들이 채권매수에 적극 가담했다.
이와함께 선진국의 금리추가 인하 가능성과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등도 채권금리 하락을 유발했다.
이에 따라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6.28%를 보였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떨어진 7.66%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0.05%포인트 하락한 7.48%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은 1,500억원에 달한 가운데 코오롱상사 450억원이 9.83%, 동국제강 450억원이 8.53%, 현대종합상사 400억원이 8.70%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국고채 500억원이 6.25%, 50억원이 6.40%에서 각각 매매됐다. 산금채 300억원이 6.30%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한 6.72%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