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태 농림부차관] 농협선거 공정실시 당부

김동태농림부차관은 12일 농협중앙회장 후보 3명을 과천청사로 불러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치러줄 것을 당부하고 선거과정에 불법이 발견될 경우 선거후라도 엄격히 조사, 의법조치하겠다고 말했다.金차관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된이후 농협에 대한 국민여론이 따가운데 선거운동으로 잡음이 생길경우 농협이 거듭나야한다는 국민의 여망과 농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될 것』이라며 『특히 후보들이 출신지역을 내세우는 등으로 지역갈등과 감정을 조장해서는 안되며 정치적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언행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19일 선거에는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 감사, 소구영 전 농업기술교류센터사장, 김종우 전 나주동강조합장등 3명이 출마했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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