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7일 대규모 구매사절단을 미국에 파견했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이 이끄는 중국 기업의 구매사절단이 27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구매 여행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중국 구매사절단은 미국 방문 기간에 총 수십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30여건의 무역 투자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가 조직한 구매사절단은 워싱턴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을 열흘 일정으로 방문, 투자계약 체결, 경제포럼, 투자설명회 개최, 정재계 인사 면담, 주요기업 시찰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