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지수 선물이 사흘 만에 상승했다.
16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KOSPI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80 포인트 내린 108.70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나타내 결국 0.50포인트(0.46%) 오른 110.00으로마감됐다.
장중 한때 112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으나 장 막판 오름폭이 좁혀졌다.
전날 3천386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이 5천551계약의 매수 우위로 매수규모를 늘렸으며 기관은 6천145계약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순매도를 지속했다.
개인들은 687계약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전날 콘탱고(0.23) 상태로 거래를 마친 시장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0.20)으로마감됐다.
거래량은 23만300계약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미결제 약정은 9만4천953계약으로 3천240계약 늘었다.
콜옵션 110 종목은 전날보다 0.46포인트 오른 2.45, 풋옵션 110 종목은 0.28포인트 내린 2.50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