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 출시 행사를 열어 중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베이징 팍슨(百盛)백화점에 첫 설화수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에 모두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안에 매장을 7~8개로 늘릴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미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중국과 홍콩 언론사 기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중국 진출 계획 등을 공식 발표하고자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경배 대표는 행사에서 “설화수는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는 물론 회사가 50여년간 매진한 한방과학의 역사와 자부심이 담긴 브랜드”라며 “중국 여성에게도 설화수의 가치가 전달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