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분양관] 광교 중흥S-클래스

대규모 상업시설 갖춘 지상 49층 복합단지
호수공원 조망…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도 편리
3.3㎡당 평균 1,673만원

중흥토건이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 공급하는 ''광교 중흥 S-클래스'' 84㎡B타입 거실. /사진제공=중흥토건



올해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호수공원 주요 입지에 자리 잡은 복합단지가 분양한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C-2 블록 '광교중흥S-클래스'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84~163㎡ 2,231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2~84㎡ 230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광교 어뮤즈스퀘어' 상업시설은 총 전용면적 4만399㎡, 최소 400실 이상으로 조성된다.

원천호수를 서남쪽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조망권이 좋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 중앙역과 신대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건립 예정인 경기도 신청사,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과 인접해 향후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초·신풍초·매원초·원천중·다산중·아주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으며 홈플러스·이마트·아주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73만원선에 책정됐다. 올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 1,559만원에 비해 다소 높다. 2015년 8월 현재 경기 수원 원천동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0.1대 1이며 인근에선 '광교 더샵' 30.3대 1, '광교 아이파크' 25.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수요자의 기대감은 상당한 모습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4일부터 주말 3일간 약 5만여명이 몰린 바 있다.

금융혜택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9월 5~9일 진행된다. 2019년 5월 입주 예정.

도움말=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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