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사춘기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나나스'비(nanas'Bㆍ사진)’를 선보이며 주니어 코스메틱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나나스'비는 ‘천사의 눈물’이라는 천연식물과 허브 등이 주요 성분으로 피지억제 및 피부정화, 트러블 방지효과가 뛰어나며 사춘기 피부 특성에 맞춰 사용감이 끈적임없이 산뜻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나스'비는 피지과다 피부용(산뜻라인), 수분부족 피부용(촉촉라인), 트러블피부용(아크니스라인)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로션, 크림, 팩 등 총 13종의 품목 수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10대 청소년 300여명을 제품 컨셉트 및 품평, 디자인, 광고 등에 직접 참여시켰으며 앞으로 여고를 중심으로 화장품은 물론 장학금과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기회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선일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 및 우수학생 해외탐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탤런트 이세영을 주니어 화장품 모델로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