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신기술이 열어갈 미래는…

'서울포럼 2014' 5월 21~22일 개최

마이클 홀리 전 MIT교수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아이켄그린 UC버클리 교수

서울경제신문은 신기술이 열어갈 새로운 세상의 모습을 미리 내다보고 기술혁신이 창조할 미래 경제생태계는 어떤 것인지 조망하는 글로벌포럼을 개최합니다.

서울경제는 5월21일과 22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서울포럼 2014:기술이 미래다-창조·융합·도전' 행사를 엽니다.

서울포럼은 지난 2010년부터 '위기 이후 성장의 해법', 2011년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과학기술의 발전방향', 2012년 '한류, 글로벌 경제를 품다', 2013년 '기업가정신이 미래다' 등 매년 한국 경제에 가장 중요한 이슈와 트렌드를 주제로 포럼을 열어왔습니다. 올해 서울경제는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까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기술혁신이라고 보고 포럼 주제를 이같이 정했습니다.

서울포럼 2014는 기술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상을 바꿀 기술은 어떤 것인지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볼 계획입니다.

첫날인 21일에는 '꿈의 연구소'로 불리는 미국 MIT미디어랩 교수를 지내고 벨연구소에서 유닉스(UNIX) 운영체계를 개발한 마이클 홀리 EG컨퍼런스 디렉터가 신기술이 창조할 새로운 미래에 대해 강연합니다. 홀리 디렉터는 영화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필름에서 특수효과에 신기술을 접목했으며 스티브 잡스가 세운 넥스트(NeXT)의 초기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2010년 슘페터상에 빛나는 배리 아이켄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가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힙니다. 아이켄그린 교수는 '달러제국의 몰락' '글로벌 불균형' 등의 저서로 대중과도 친숙한 학자입니다. 아울러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인 경제학자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가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부 세션을 '창조' '융합' '도전'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서울포럼 2014에 많은 성원과 참가를 부탁 드립니다.

◇날짜=5월21(목)~22일(금)

◇장소=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

◇문의=서울포럼 사무국 070-4010-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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