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스와프, 옵션 등 파생외환상품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파생외환상품 거래는 1천1백4억달러로 지난해 4·4분기의 9백58억달러보다 15.2%나 증가했다.
반면 거래체결 즉시 결제를 하는 현물환 거래는 전분기 2천6백39억달러보다 3.9% 감소한 2천5백36억달러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전체 외환거래 규모는 전분기의 3천5백97억달러에 비해 불과 1.2% 증가한 3천6백40억달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