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주ㆍ정차 단속 강화

경기도 하남시는 다음달 3일부터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단속시간을 오전 9시에서 7시 30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초등학생 등ㆍ하교시 불법 주정차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고정형 단속장비를 이용한 단속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의 참여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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