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GS는 이날 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필리핀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
GS관계자는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태풍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참사 당시 구호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엔을 기탁했으며 2010년 아이티 지진 및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지원하고 현지 구호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