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내년에는 주택 사업의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8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9월말 누적 분양 물량은 총 6577세대로서 평균 계약률은 94.8%이다”며 “특히 20% 수준의매출총이익률(GP Margin)이 예상되는 4개 자체분양 3716세대의 평균 계약률은 94.9%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산업개발의 2012년 총 분양물량은 1만2,933세대로 이는 2010~2011년 각각 4,671, 6,483세대의 분양물량을 대폭 상회하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별도 기준 2012년 32.5% 수준의 자체 주택 매출 비중은 2013~2014년 각각 46.9%, 51.2%로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