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협약

경기지역 BI 입주기업 종사자 건강·복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 경기지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회장 허두욱)는 4일 경기지역 BI 입주기업 종사자의 건강·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업 초기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기 도내 BI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건강 및 의료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지역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가 뜻을 합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우선 진료, 건강강좌, 문화행사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는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I 입주기업 종사자 3,500여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배우자와 직계가족들까지 합할 경우 최소 1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2년 10월 29일 첫 진료를 개시한 800병상 규모의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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