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로 전환, 소폭 반등

4일 만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데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지수는 0.23포인트 오른 48.47포인트로 마감, 48선에서 나흘째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원ㆍ46억원을 순매수,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62억원의 물량을 처분했다. 거래대금이 4일 만에 1조원을 넘어섰고, 거래량도 전일보다 소폭 늘어난 3억6,400여만주를 기록했다. 기계ㆍ장비 및 반도체 업종은 올랐고, 의료정밀ㆍ인터넷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하나로 통신은 5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두일전자통신은 3일째 상한가, 미주제강은 5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458개)이 하락 종목(328개)보다 많았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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