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경남은행 등 6개 금융기관과 TV뱅킹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데이콤과 6개 금융기관은 ‘한국금융TV(가칭 데이콤 T뱅킹 채널)’를 통해 내년 1월부터 T뱅킹 시범서비스에 착수한 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 케이블TV 시청하고 있으면 누구라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채널을 통해 거래를 원하는 은행의 방송화면으로 접속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로요금이나 대학 등록금 같은 각종 공공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공과금 납부’ 서비스와 홈쇼핑 등 T커머스 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 때 손쉽게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T페이먼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데이콤은 현재 농협, 외환, 하나은행 등과도 T뱅킹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