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영국을 만나세요

27~31일 영국 식문화·패션 ‘GREAT 페스티벌’


주한영국대사관이 영국 국가 홍보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27일부터 5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GREA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GREAT 캠페인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영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영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을 타깃으로 기획된 GREAT 페스티벌은 영국의 주력 산업 분야인 패션, 푸드, 디자인을 강조하는 ‘Fashion is GREAT’, ‘Food is GREAT’, ‘Pubs are GREAT’, ‘Design is GREAT’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가로수길 전역은 GREAT 캠페인 테마로 꾸며지고 가로수길 내 입점한 영국 브랜드와 펍(Pub)들도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은 영국의 분위기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브랜드 매장들의 상품 전시 및 할인 판매 외에 다양한 게임, 포토 이벤트 등을 통해 영국 브랜드의 경품들도 제공된다.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는 “이 행사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영국 브랜드들은 물론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인 영국의 면모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영국의 대표 브랜드인 러쉬, 바디샵, 바라쿠타, 버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아이웨어, BMW 미니, 비피터 진, 슈웹스, 액세서라이즈, 영국항공, 재규어 랜드로버, 존스미스 에일 맥주, 캐스 키드슨, 토니앤가이, 펜할리곤스, 폴스미스, 프레드페리가 참가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기념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ukinrok)에서 ‘영국 브랜드와 함께한 추억’ 포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