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양국 정상과 경제인이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경제행사로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그 동안 이룩한 양국 관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20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양국간 협력분야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등으로 다원화하고 양국 상호간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해볼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