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휴대폰 지존 나야"

블루 블랙폰

초콜릿폰

삼성전자, 블루블랙폰 판매 1년만에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의 판매량이 출시 1년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블루 블랙폰 (모델명 D500, D600)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블루블랙폰(D500)의 누적판매량이 8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 출시된 블루블랙폰Ⅱ(D600ㆍ사진)도 출시 2개월만인 지난 11월말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블루블랙폰은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판매량 1억대 중에서 최소 1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휴대폰 가운데 지금까지 1,0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은 일명 ‘이건희폰(모델명 SGH-T100)’과 ‘벤츠폰(SGH-E700)’ 등 2개 모델뿐이다. LG전자, 초콜릿폰 우수 산업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초슬림폰이 올해 국내에서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LG전자는 1일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2005 우수 산업디자인 상품제' 시상식에서 '초콜릿폰(KV5900ㆍ사진)'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콜릿폰은 두께가 14.9mm에 불과한 초슬림 슬라이드형태의 휴대폰으로 고급스런 검은색을 강조한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LG전자의 벽걸이형 프로젝터, 플래트론 19인치 및 23인치 LCD모니터, 프렌치 디오스, 컬러 스팀 트롬, IM폰이 산자부장관상을, 청소 로봇 '로보킹'이 조달청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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