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지혜롭고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MBC 기분 좋은 날 (월~금 오전 11:00~방영)에서는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주제로 면역질환인 구내염과 베체트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질환으로 다가올 수 있는 구내염과 베체트병, 하지만 그 증상과 발병 빈도를 보아서는 결코 쉽게 넘길 수 없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번 계기를 통해 구내염과 베체트병에 대해 꼼꼼히 집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베체트병이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20대와 30대 사이에 증상이 시작되는 경향을 보이며 구강, 음부, 안구, 장기 등 신체 어느 곳에서라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전신 면역질환이다. 그런데 이러한 베체트병이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하니, 베체트병에 대한 의구심 더욱 들 수밖에 없다.
◇면역력 떨어뜨리는 습관이 베체트병 초래해
앞서 잠깐 설명 했듯이 베체트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서 신체 면역력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쉽게 말해 인체 면역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체계가 무너지면서 병증이 발병, 또는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우리 인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 원인은 감기와 같은 질환이나 신체 피로가 있다. 감기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감기에 걸려 증상이 지속됨으로써 면역력을 바닥내고 만성적인 신체피로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인체 면역력 저하의 큰 원인으로 또 다른 것이 있다. 바로 식습관이다. 특히 평소 기름지고 염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들은 몸 속 노폐물들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고 계속 축적되게 만들기 때문에 면역력 회복과 증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식습관과 증상 맞물려 악순환 불러오는 ’베체트병‘
베체트병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을 말하자면 바로 구강 내에 발생하는 구내염이라고 할 수 있다. 구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 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구강 내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구강내의 국소적인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되지만 신체의 피로감,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구강궤양을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된 영양분의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베체트병이 원인이 되어 구내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심해진 경우 결절성 홍반과 같은 피부증세나 포도막염과 같은 안구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베체트병으로 인해 발생한 구내염의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치료와 식습관 개선 병행되어야
이지스한의원 선릉지점 최찬흠 원장은 “베체트병은 구내염 증상뿐만 아니라 음부궤양, 관절, 장기 등에도 치명적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안구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파악으로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베체트병과 같은 면역질환의 경우 손실된 면역력을 신속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면역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라며 베체트병에 대해 설명했다.
최원장이 설명한 면역치료에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무너진 신체 면역체계를 되살리는 AIR요법은 화수음양단, 진수고, 면역탕약, 왕뜸, 면역 약침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식생활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신체 건강과 면역력에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계획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베체트병과 같은 면역질환을 무리 없이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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