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바이오케미컬사업부문 김성년 생산기술본부장이 31일 ‘제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첨가제인 인계 난연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화학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이다.
앞서 파미셀은 해당 제품에 대한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특허 등록된 인계 난연제의 경우 원료 물질이 고가이고 내열성이 낮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파미셀은 기존 특허의 문제점을 극복해 인계 난연제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성년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파미셀이 인계 난연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졌음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대량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허 및 경쟁력 있는 가격에 더불어 이러한 수상 이력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계 난연제는 비환경친화적인 할로겐계 난연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난연제의 한 종류로서 파미셀 바이오케미컬사업부문은 2008년 이후 이미 국내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