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터월드] 이다해, 미모만큼 돋보인 진행솜씨

유창한 영어에 중간중간 재치있는 말로 눈길

세계 최고의 미남들 사이에서 배우 이다해의 미모는 더 빛났다. 이다해는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에서 영국 출신 인기 가수 겸 슈퍼모델인 알리샤 딕슨,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유명한 배우 줄리엔 강과 함께 사회자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 위에서 조국을 대표해 지덕체를 과시해온 미스터월드 후보들도 무대 뒤에서는 이다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경쟁할 정도로 이다해의 미모는 돋보였다. 미국ㆍ프랑스ㆍ영국 대표 등은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특히 이다해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미남들을 소개하는 등 매끄럽게 대회를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호주에서 고교시절을 보낸 이다해의 영어 구사력은 출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행사 중간중간 재치 있는 진행으로 관중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관중석에서는 "사랑해요" "우유 빛깔 이다해" 등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미스터월드 주최사인 버라이어티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이다해가 이렇게 아름다운 배우일 줄 몰랐다"며 "이다해 같은 톱스타가 사회를 맡아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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