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한일은행의 합병은행인 한빛은행장 후보가 4∼5명으로 압축됐다.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장 인선위원회(위원장 宋炳循)는 지난 주말 7명의인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한빛은행장 후보를 裴贊柄 상업은행장과申東爀 한일은행장 대행 등 10여명으로 압축한 데 이어 다시 이중 4∼5명을 후보로확정했다.
후보명단에는 裴행장과 申행장대행 등 내부인사 2명외에 尹炳哲 하나은행 회장과 金振晩 한미은행장, 李建三 前BTC은행 동북아본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위원회는 이들 후보의 명단을 금감위에 보고했으며 정부는 이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9∼10일께 한빛은행장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