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19일 익명의 독지가가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입금해왔다고 20일 밝혔다.
한밭대는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가 한밭대에 전화를 걸어 “자녀가 한밭대를 졸업했고 한밭대가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에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기탁취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독지가의 소중한 뜻에 따라 귀한 기부금을 학생 장학금 등 대학발전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밭대는 이달들어서만 세종시 산학융합캠퍼스 조성 기금, 총동문회 발전기금 등 1억 2,000만원이 넘는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