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060230)가 모바일 전자결제지갑 ‘삼성페이’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이그잭스는 전날 보다 11.08%(205원)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그잭스는 올 4·4분기부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무선충전기술이 결합된 NFC복합안테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FC는 다른 통신기술에 비해 보안성이 높아 전자결제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해 NFC를 이용한 전자결제인 애플페이가 처음 출시된 후 지난 달 삼성페이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그잭스는 NFC복합안테나를 연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최초로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중저가 모델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