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5:10
음치에서 탈출,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법서「음치 강사 이병원의 음치클리닉」(서교출판사刊)이 나왔다.
이병원씨는 17년간 연주자와 가수, 작곡가로 활동해 온 음악가. 지난 88서울올림픽 때 축하음악을 작곡, YMCA합창단과 공연하고 환경작가 이환 등과 함께 「산천」,「시대의 비상」,「과거로 가는 수레바퀴」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노래에 대한 이론과 실기로 가요지도 경험을 쌓아가면서 음치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현재 이병원음치클리닉 원장으로 있다.
「음치 강사...」는 이씨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치의 원인과 탈출방법 등을 제시한 책.
지은이는 이 책에서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방법으로 ▲의지와 자신감을 가질것 ▲노래를 녹음해 들어볼 것 ▲거울을 보고 노래하는 모양과 매너를 살펴 볼 것 ▲음악을 편집해 들어볼 것 ▲곡목 선택을 잘 할 것 등을 권하고 있다.
또 ▲자신의 목소리를 가수와 비교 분석해 볼 것 ▲목소리의 원리를 파악할 것 ▲배로 숨을 쉴 것 ▲가사를 외울 것 등을 충고하고 있다.
이 책은 이와 함께 음치의 원인과 음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12가지 방법, 박자나 하모니, 음계 등 9가지 음악기초이론을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지은이가 겪었던 음치의 사례와 고통, 탈출과정, 그리고 에피소드 등도 함께 엮어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백76쪽. 값 7천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