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 시범적용사업 지원대상 확대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 시범적용사업'의 명칭을 '에너지기술 시범적용사업'으로 바꾸고 에너지절약기술외에 고효율에너지기기, 청정에너지기술, 자원기술의 상품화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자부는 지원대상기관도 종전의 비영리 연구기관 및 에너지절약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모든 기관이나 기업, 개인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및 고효율 에너지기자재의 보급촉진을 위해 에너지이용 효율이 크게 향상된 기자재 생산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범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율을 종전 시설비의 50%에서 70%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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