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내외장을 고급화하고 신규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1t 트럭 포터Ⅱ와 리베로 2006년형을 15일부터 각각 시판한다고14일 밝혔다.
2006년형 포터Ⅱ는 각도조절 헤드레스트와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보조 타이어 잠금장치 등의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되고, 휴대폰 트레이와 오디오 트레이 고무패드, 재떨이 조명 등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2006년형 리베로는 운전석/조수석 열선내장 시트, 승용형 연료 주입구, 운전석시트 듀얼높이 조절장치 등의 승용형 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판매가격은 2006년형 포터Ⅱ의 TCI엔진 초장축 슈퍼캡SUP 일반형이 1천188만원,2006년형 리베로의 TCI엔진 장축 슈퍼캡PRO 슈퍼형이 1천215만원, 초장축 일반캡PRO슈퍼형이 1천220만원이다.
한편 포터Ⅱ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대비 7.4% 늘어난 5만7천191대가판매돼 국내 1t 트럭시장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1년 연속 판매 1위를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