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지역 부품소재 기업 대표와 실무진 10명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과 산업인프라를 조사하기 위해 11일 오후 방문한다.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 후원으로 구미 부품 소재 전용공단에 일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단에는 닛칸코교신문 관계자도 포함돼 있으며 산업인프라 및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관계를 조사한다. 특히 구미공단 4단지 해마루공원 전망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부품소재 납품 등 구미공단 투자에 따른 장점을 부각하는 투자환경설명회에 진행된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일본과 독일, 미국 등의 부품 소재 산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잠재적 투자가를 초청해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