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직원에도 스톡옵션 부여

삼성화재, 직원에도 스톡옵션 부여 삼성그룹 전계열사가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도 올해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일반 직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원들에 한해 스톡옵션제를 도입했던 삼성화재가 오는 5월 주총을 통해 부여 대상을 직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SDI등 계열사가 스톡옵션 부여대상을 확대하고 있어 삼성화재도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대상과 수량, 행사가격 등 구체적인 안을 정기 주총 전인 오는 4월중 최종 결정할 계획인데, 다른 계열사 수준으로 부장 또는 차장급까지 스톡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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