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건축가들의 등용문인 대한민국건축대전이 오는 10월14일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협회는 올해가 건축문화의해인 점을 감안,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마련, 일반인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주일이던 전시기간도 올해는 10일간으로 늘어난다.
또 올해는 시상부문에서 「국제건축가연맹(UIA)회장상」이 특별상으로 추가되는 등 행사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이번 행사는 기성작가들의 작품 전시부문인 초대전과 신인작가들의 일반공모전으로 나눠진다.
일반공모부문 작품공모는 8월27일까지며, 1차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 패널과 모형을 10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일반공모작 시상은 대상(1점) 500만원 우수상(3점) 200만원, 특별상(1점) 국제건축연맹회장상 특선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02)744_8050 /박영신 전문기자 YS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