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천안의 큐에스아이 등 도내 30개 업체를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천안소재 큐에스아이ㆍ삼동산업ㆍ성진하이메크ㆍ에프엔에스테크ㆍ태성전장ㆍ신라정밀ㆍ케이원전자ㆍ두선ㆍ에나인더스트리ㆍ대일공업ㆍ벨금속공업ㆍ대영오앤이와 보령 소재 보령 동방침구제작소, 아산소재 KB오토시스ㆍ디바이스이엔지ㆍ한일산업ㆍ엠파워ㆍ자원, 논산소재 유피씨ㆍ프렉코, 홍성소재 동신포리마ㆍ세림산업, 예산소재 비츠로셀ㆍ녹수ㆍ고려비엔피ㆍ신호인더스트리, 당진소재 대하ㆍ현대호이스트ㆍ광성기업ㆍ아하엠텍 등이다.
이번 선정 기업들의 사업 기간은 평균 17년 5개월이며 평균 매출액은 529억원, 평균 종업원 수는 1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형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종업원 50~3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뽑아 2017년까지 자금과 판로, 인력, 기술 등을 집중 지원,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4억원과 혁신형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6~1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과 인력 지원과 함께 국내ㆍ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대, 특허 지원, 경영컨설팅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