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기업체 하츠가 지난해 4·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츠는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41% 오른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하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6% 증가한 16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7개 분기만에 실적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우 연구원은 또 “그 동안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특판시장이 위축됐지만 4분기부터 구조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수직증축을 포함한 리모델링법을 내놓으면서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