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로 접어든 KBS1 일일극 ‘백만송이 장미’의 인기가 꾸준하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백만송이…’는 31.6%로 7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전 1위 자리를 지켰던 MBC ‘대장금’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30% 초반대의 기복없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평일 드라마는 MBC의 강세가 눈에 띈다. MBC 월화드라마 ‘불새’(27.3%)와 수목미니시리즈 ‘결혼하고 싶은 여자’(21.2%)는 각각 전체 2위, 8위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