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8:34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다른 아시아 지역 통화들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말레이시아 링기트화의 가치도 낮춰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마하티르 총리는 정보기술에 관한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른 국가들의 통화가 절하되면 우리도 링기트화의 가치를 인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이달초 고정환율제로 복귀해 링기트화를 달러당 3.80으로 고정시켰다.
마하티르는 이어 『말레이시아는 기업인들이 통화 변동을 걱정할 필요없이 계획을세울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가능한 오래동안 환율을 유지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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