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콘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

"회계감사 대응 미흡"

세니콘은 3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대해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공시했다. 세니콘은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 등으로 회계감사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게 됐다”며 “이로 인해 상장폐지가 될 경우 채권자 주주들의 급박한 손실이 예상돼 가처분신청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니콘은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 받아 상장폐지가 예정돼있으며 이날부터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이날 세니콘은 245원(80.33%) 오른 5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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